백용정 작가 ‘황금연못전' 개인전 개최

연꽃갤러리에서 연꽃을 주제로 관람객 발길 붙잡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7/14 [10:5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7/14 [10:50]
백용정 작가 ‘황금연못전' 개인전 개최
연꽃갤러리에서 연꽃을 주제로 관람객 발길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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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하면 떠오르는 시흥시의 대표 작가 중 한명인 백용정 작가의 2014년 개인전인 '황금연못전'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꽃 테마파크에 1층에 위치한 연꽃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연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7월에 맞춰 전시회 또한 백용정 작가의 '연'이 메인 테마가 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백용정 화백은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그동안에도 전시회를 통해 잉어 뿐만 아니라 연꽃을 종종 그린적은 있지만 대부분 메인이 아닌 서브(副)였다면 이번은 연꽃 시즌에 맞춰 '연' 메인이 되는 작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연꽃 작품들의 특이한 점은 그림의 시점을 높은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것처럼 그리는 방법인 부감법으로 그린 작품을 선보였다.

평일 관객 평균 200여명에서 주말의 경우 300명 이상이 백용정 작가의 전시회를 찾았으며, 관람객들은 "같은 연꽃인데 기존에 봐왔던 시점이 아닌 다른 시점으로 연꽃을 보니 독특하고 신기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일부 관람객은 "연꽃 시즌에 맞춰 연꽃 테마파크에서 실제 연꽃도 감상하고 이렇게 또 실내에서 연을 주제로한 그림도 감상 할 수 있어서 더욱 즐겁다"고 말했다.

백용정 작가는 "그림을 그릴때 까지는 작가의 것이지만 그림을 감상하는 순간부터는 관객의 몫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만의 생각으로 그림을 감상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백용정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확과를 졸업하고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을 통해 10회의 개인전을 펼쳤으며 현재 연아트개럴리 대표로써 또한 시흥미술협회 회원으로써 시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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