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시흥시의회 의원 인터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7/14 [10:2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7/14 [10:28]
조원희 시흥시의회 의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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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대 초선으로 시의원에 당선될 당시에도 시흥시 기초의원 최다 득표로 당선됐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최다 득표 및 최대 득표를 통해 2관왕을 차지한 조원희 시의원은 초선시절부터 의정활동에 있어서 노력파로 알려져 인정받아왔으며 재선에 성공해 이제는 베테랑 의원으로써 의정활동이 기대되는 만큼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들어 본다. <편집자 주>
 
 
 
▲     ©주간시흥


■지난 6대의회에 이어 이번 7대에도 시흥시 기초의원 후보자 중 최다득표로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한 것에 축하드리며 당선소감을 전한다면.
▲먼저 재선의 고지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저를 재선의원으로 뽑아주신 것은 시흥의 변화와 발전에 더 큰 역할 해달라는 시민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시의원선거에서 최다득표로 당선된 것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대변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이번선거는 많은 여성 후보들이 선거 후보자로 등록 참여하였고, 많은 분들과 함께 당선 됐습니다. 또한 세월호사고로 인해 선거운동을 하기도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선거기간동안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며 당선에 도움을 주신 고마운 분들에 대해 한 말씀하신다면.
▲이번 7대의회는 여성의원이 의석의 반을 차지하는 그야말로 남녀 균형잡힌 의회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각 정당에서 여성후보를 정략적으로 공천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세월호 참사로 선거기간중 제대로된 운동을 못한 것은 모든 후보가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특히 처음 출마한 신인 후보들이 본인을 알리는데 더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전화나 문자발송을 못해 SNS을 이용한 선거가 그 어느때 보다 치열했던 선거였습니다. 다시한번 SNS상에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의석수 동수로 인해 지나친 견제나, 당리당략에 따른 의회 참여 등으로 인해 문제 해결에 어려움도 예상되고 있는데 재선의원으로 역할도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의 의회 운영 계획은.
▲당리당략으로 의회가 운영된다면 피해를 보는 것은 시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과 당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면 당연히 시민을 선택할 것입니다.
 
항상 시민만을 바라보고 의정활동 하겠습니다, 국회도 아닌 시의회가 정당정치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재선의원으로 지역구 주민들의 기대가 많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나)선거구는 특성상 각 동이 일정 거리를 두고 개별적으로 위치하고 있어 동별 현안이 다양한 만큼 지역구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하실 일들은 무엇이며 특별히 구상하고 계시는 계획 등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나 선거구는 동과 동이 거리가 멀어 지역의 민원 및 건의사항도 다양합니다. 자연부락으로 조성된 지역과 택지개발로 조성된 계획도시가 혼재되어 있는 그야말로 도농복합도시가 나 선거구인 것입니다. 자연부락은 도시기반시설의 불충분으로 빚어지는 각종민원과 개발제한구역에서 생기는 민원이 많습니다.
 
택지개발지역도 나름대로 계획도시의 미비한 점들을 채워달라는 민원이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의 다양한 욕구와 민원을 직접 듣고 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각 동의 주민자치회 등 유관단체회의에 자주 참석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교통문제와 문화·체육 및 복지문제에 최우선적으로 의정의 방향을 잡겠습니다. 더불어서 나선거구의 자랑인 물왕저수지와 연꽃테마파크 그리고 갯골생태공원을 멋지게 개발하여 시흥의 자랑거리로 만들겠습니다.
 
 
■이번선거를 통해 선전을 벌이고 낙선 한 후보자들과 시흥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어느 후보자나 선거기간에는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시민에게 봉사하고자 적게는 몇 달 크게는 몇 년을 준비했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신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 전합니다.
 
여러분이 하고자 했던 살기좋은 시흥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의정에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고견 의정에 반영해 함께하는 의정 구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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