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 시의원 인터뷰

시민위한 의정 활동 및 의원 간 가교역 충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6/23 [00:3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6/23 [00:39]
문정복 시의원 인터뷰
시민위한 의정 활동 및 의원 간 가교역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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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지역구 시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하여 시흥시의회에 재입성하게 된 문정복 의원은 초선시절에 당돌하고 뚜렷한 주관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
이제 재선의원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노련한 시의회운영의 중심축 역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정부의 시정에 대해 정확한 파악과 함께 정확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문정복의원의 인터뷰를 통해 재선의원으로 활동 계획을 들어 본다.<편집자 주>

 
 
▲     © 주간시흥

 
여성 지역구 의원 최초로 재선에 당선된 것에 축하드리며 당선소감을 전한다면.
■재선의원이라는 역할에 대한 무거움을 새삼 느낍니다. 이제는 시정부의 정책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함께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초선때는 느끼지 못했던 지역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도 강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도 있습니다. 당선에 대한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더 무거운 마음입니다.

이번선거는 많은 여성 후보들이 선거 후보자로 등록 참여하였고, 많은 분들과 함께 당선 됐습니다. 또한 세월호사고로 인해 선거운동을 하기도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선거기간동안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며 당선에 도움을 주신 고마운 분들에 대해 한 말씀하신다면.
■많은 후보자들이 선거에 참여를 했고 그중에 더러는 의회에 입성하지 못한 분들도 계십니다. 그 분들도 시흥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좋은 역량을 가진 분들입니다
비록 의원이 되지는 못했지만 의정활동중에 많은 자문을 구하려고 합니다
이번 선거는 세월호 때문에 기존의 선거운동을 하지 못햇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 상황이 지역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하루도 빠짐없이 6시간 정도를 지역 구석구석을 돌았습니다
자영업자들이 너무 어려웠고 중심상업지구 일부 외에 거의 모든 자영업자들이 살기 힘들다는 호소를 해 왔습니다. 이런 상황들은 제가 의정활동을 하는 4년동안 풀어야 할 숙제로 기록해 놓았습니다.
 

의석수 동수로 인해 지나친 견제나, 당리당략에 따른 의회 참여 등으로 인해 문제 해결에 어려움도 예상되고 있는데 재선의원으로 역할도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의 의회 운영 계획은.
■재선의원이 8분이나 되어서 의정활동의 공백을 없을것이라는 판단을 합니다. 그러나 현안문제에 있어서 당리당략에 대한 우려를 많이 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의회의 기본이 조절과 조율을 통해 시민여러분께 볼성사나운 모습을 보이진 않겠습니다 시민의 이익이 최우선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할 것이며 의원간의 가교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재선의원으로 지역구 주민들의 기대가 많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여성 재선의원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큰데 지역구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하실 일들은 무엇이며 특별히 구상하고 계시는 계획 등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우선은 서울대가 배곧신도시에 들어오는 시점에 맞춰서 가스안전공사에 서울대 관련 청소년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교육하는 센터를 설치해야 합니다. 서울대 유치의 결과물을 신천권 연성권 주민들에게도 혜택을 보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은행공업지역의 이전 문제로 인한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의 부당한 처우를 개선해야 하며 신천근린공원의 조기 완공으로 신천권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번선거를 통해 선전을 벌이고 낙선 한 후보자들과 시흥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좋은 역량을 가진 분들인데 함께 하지 못해서 죄송스럽고 시민여러분게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평소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정치인들에 대해 관심을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가 하는 일이 자주 언론에 보도되지는 못하지만 의회 홈페이지나 의원들 각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의정활동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견이나 민원이 있으면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해 주시는 것도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저 또한 열심히 일하고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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