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시흥지사가 시민의 생명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5대분야, 12실천과제, 23세부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지난 14일 시흥시보건소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승철 소장과 조성균 지사장이 참석해 시민의 건강기반조성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과 우호를 다지고, 23개 세부사업 협력추진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취약계층 대상 건강사업, 자살예방을 통한 생명사랑 실천운동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상호 협의를 거쳐 최종 23개 세부사업을 선정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기반이 마련됐다. 주요협력분야는 생명존중·생명사랑을 위한 자살예방,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시민 건강증진,
질병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사업장 건강관리 등 총 5대 분야이다.
또한, 12개 실천과제, 23개 구체적인 세부사업 협업을 위하여 정기적인 회의 등을 통해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추진상 어려움을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의 일반적인 단일업무 협약에서 벗어나, 새로운 협력체계를 통한 지역사회의 건강운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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