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6·4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시흥시장 및 시·도의원 선거 최종 출마 후보자가 확정됐다. 6·4지방선거 후보 마감결과 시흥시장은 총 4명이 출마하여 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광역의원의 경우 4개 선거구에 8명이 출마하여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양당 대결구도로 확정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기초의원의 경우 총 4개 선거구에 10명의 시의원을 뽑는 선거에 총 22명의 후보자가 출마함으로써 평균 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흥선관위에 등록된 시흥시장 후보는 총 4명이며 기호 1번에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와 기호 2번을 부여받은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윤식 후보를 비롯해 선거후보 등록기간 마감 후 진행된 기호 추첨에 의해 무소속의 정종흔 기호4번, 신부식 기호5번으로 결정되어 4파전으로 민선 6대 시흥시장을 선출하게 됐다.
이번 선거에 나서는 4명의 시장 후보 평균 연령은 60.5세로 나타나 지난 2010년 선거 52세보다 높아졌으며 재산신고액은 기호 1번 한인수 후보는 23억 5천여 만원, 기호4번 무소속에 정종흔 후보는 6억9천여 만원, 기호5번 신부식 후보는 3억2천여 만원 인 반면 기호2번 김윤식 후보는 마이너스 1억3천여 만원 인 것으로 신고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광역의원 선거 출마자 등록은 총 4개 선거구에서 4명의 도의원을 뽑는 선거로 각 선거구별 새누리당 1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1명이 각각 등록해 1선거구는 오봉석(새누리, 기호1번) 대 임병택(새정치, 기호2번), 2선거구는 김남흥(새누리, 기호1번) 대 김진경(새정치, 기호2번), 3선거구 김종배(새누리, 기호1번) 대 최재백(새정치, 기호2번), 손병환(새누리, 기호1번) 대 이상희(새정치, 기호2번)의 대결로 펼쳐져 경기도의회에 입성할 도의원을 선출하게 됐다.
한편 10명의 의원을 뽑는 시흥시 지역구 시의원은 22명이 후보등록을 마침으로써 2.2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여성 후보는 5명이 등록했고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8명, 새정치민주연합 8명, 정의당 1명, 통합진보당 1명이 등록했으며 무소속으로는 우동완(가 선거구기호 5번), 김학철(가 선거구, 기호6번), 서한선(다 선거구, 기호4번)3명이 등록을 마쳤다.
시의원 선거 후보자 중 최고금액의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라 지역 기호2-나 번 이상섭 후보로 16억 8천여만 원이며 다선거구 기호 2-나 번의 장재철 후보는 유일하게 마이너스 1천9백여 만원으로 신고 됐으며 22명의 후보 중 12명의 후보가 1~3회의 전과 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례대표 새누리당 후보로 1번 손옥순, 2번 용재복 후보가 등록했으며 새정치 민주연합은 이복희 후보가 1번으로 단일등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