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학습소외계층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프로그램 ‘도시락 강좌’ 를 운영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도시락 강좌는 도시락처럼 원하는 장소에서 맞춤형 학습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지역적·계층적·기능적으로 다양한 학습소외를 경험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찾아가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지난 2011년부터 24개 과정, 318명에게 학습지원을 제공해왔다.
학습으로부터 소외된 시민을 찾아가 학습의 물꼬를 터줌으로써, 자신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
5월부터 12월까지 제안신청이 가능하며, 최소 5인 이상이 직업능력분야, 인문교양분야, 문화예술분야, 시민참여분야 총 4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강좌계획서를 작성해 제안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안신청서는 이메일( okhan2k@korea.kr) 또는 팩스(310-2509)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된 제안서는 해당부서에서 검토 후 선정·지원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