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선 다선거구 후보 무소속 출마 밝혀

‘부당한 결정에 굴복하지 않겠다' 결의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5/11 [22:2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5/11 [22:26]
서한선 다선거구 후보 무소속 출마 밝혀
‘부당한 결정에 굴복하지 않겠다' 결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시흥시 다 선거구에 시의원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던 서한선 후보가 지난 9일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조정식)가 탈당했던 장재철 후보를 다시 받아들여 2-나 번을 주고 조정식 국회의원 사무소의 사무국장인 김영철 후보와 2-가 번을 놓고 경선하도록 한데 대해 반발하고 탈당을 했다.

서한선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시의원에 나선 다른 후보들하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며 “정당을 이렇게 무질서하게 만들고 제 직원 월급을 세금으로 때우려는 그 주범과 싸우려고 하는 것”이라며 “10년, 20년이 지나도록 정왕동을 이 모양으로 방치한 그 수뇌와 싸우려 한다”고 말하며 조정식 의원에게 화살을 겨누었다.

또한, 서 후보는 끝으로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해도 좋다. 내가 나가떨어지면 그 다음 사람이 또 나올 것이다”며 “비록 패배를 하더라도 시흥시민 서한선은 부당하고 납득하지 못할 결정에 굴복하지 않았다는 사실 하나는 남기고 싶다” 는 결의를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