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도의원에 출마할 후보자에 대해 각 정당별 공천이 대부분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6·4지방선거 기간에 돌입 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2일 시흥시 갑, 을 지역구별로 공천 경선 지역에 대한 경선 투표를 진행해 최종 출마자를 확정했다.
연성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갑 지역구 공천 경선 투표는 당원 500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251명이 투표에 참석하여 비교적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시흥시의회의원 나 선거구에 출마한 김태훈, 손경희, 이민국, 조원희 예비후보가 공천권을 놓고 경합을 벌였으며 투표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득점최종 결과는 조원희 후보가 1위를 차지했으며 김태훈 후보는 2위로 각각 시의원 나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또한 같은 날 새누리당 을 지역 당 사무실에서 진행된 공천 경선지역에 대한 경선 투표는 경선 지역인 도의원선거 (4)선거구의 공천 경선결과 손병환 예비후보가 가장 높은 점수를 득점해 공천확정 됐다.
시의원 후보 공천 경선에서 다 선거구는 기호 (가)번에 여성 후보인 홍지영 예비후보를 확정한 상태에서 (나)후보를 결정하는 경선투표가 진행되어 박명석 예비후보가 최다득점으로 공천 확정됐으며 라 선거구는 홍원상 예비후보가 430점을 얻어 기호 (가)번을 김영군 예비후보는 2위로 기호 (나)번을 받게 됐다.
이로써 새누리당 도의원 선거 후보자는 (1)선거구에 오봉석 예비후보, (2)선거구는 김남흥 예비후보, (3)선거구는 김종배 예비후보, (4)선거구는 손병환 예비후보로 확정됐다.
또한 시의원 선거에는 (가)선거구에 윤태학 시의원과 김찬심 예비후보, (나)선거구에는 조원희, 김태훈 예비후보, (다)선거구에는 홍지영 에비후보와 박명석 예비후보, (라)선거구에는 김영군 시의원과 홍원상 예비후보로 확정되어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가 결정됐다.
한편 새정치 민주연합은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 심의위(위원장 조정식)에서 시흥시 도의원 선거 공천자를 확정발표 했으며 (1)선거구에는 임병택 도의원, (2)선거구에는 김진경 도의원, (3선거구에는 최재백 도의원, (4)선거구에는 이상희 도의원이 각각 후보자로 결정됐다.
또한 시의원 후보자는 (가)선거구에 문정복 시의원과 김상신 예비후보, (나)선거구에는 김태경 시의원과 송미희 예비후보, (다)선거구에는 장재철 시의원을 기호(나)번으로 확정하고 기호(가)번은 김영철 시의원과 서한선 예비후보의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으나 서한선 예비후보가 경선에 대해 불복하고 탈당 무소속 출마를 밝힘에 따라 김영철 시의원으로 결정됐으며 (라)선거구는 박선옥 시의원과 이상섭 예비후보로 확정 발표 했다.
군소정당인 정의당은 (가)선거구에 한기석 예비후보가 통합진보당 (다)선거구에는 황규범 예비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보이며 일부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출마자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도 비례대표 후보에는 새정치 민주연합의 경우 이복희 시민대학장으로 확정했으며 새누리당은 2~3명의 후보가 거론되는 가운데 수일 내 확정 발표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64지방선거에 대한 시흥시 시·도의원 선거 출마자의 윤곽이 대부분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