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10일경 확정

도지사 후보 새누리 2명, 새정치민주연합 3명 압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5/02 [17:5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5/02 [17:57]
6·4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10일경 확정
도지사 후보 새누리 2명, 새정치민주연합 3명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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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남경필, 정병국(새누리)  김상곤, 김진표, 원혜영(새정치) 도지사 출마자     © 주간시흥

 
6·4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각 정당별 후보자가 오는 5월 10일과 11일 경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뜨겁게 달아오르던 6·4지방선거가 진도 앞바다에서 벌어진 세월호 참사로 인해 당분가 선거운동이 중단됐으나 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서히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정당별 후보자 결정을 위한 일정들을 발표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이 김상곤 전 교육감, 김진표 국회의원과 원혜영 국회의원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일이 오는 5월 11일로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25일 회의를 열고 경기지사 후보 경선을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경기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또한 경선방법에 대해서는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결정했으며 여론조사 대상은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와 무당층이며 여론조사결과는 연령대별 투표율로 보정키로 했다.

한편 도지사 후보 경선 후보자인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과 김진표 의원, 원혜영 의원은 지난 16일 세월호 사고이후 선거활동을 중단 했었으나 경선날짜가 확정된 만큼 조만간 선거운동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일찌감치 경선 후보자를 남경필 의원과 정병국 의원으로 확정했던 새누리당의 경기지사 후보 경선은 오는 5월 10일 열릴 예정이어서 5월 11일 이후에는 각 정당별 후보자가 가려지면서 뜨거운 선거전이 펼쳐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지역신문 경기도 연합회 연합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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