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가 6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정치신인들이 저마다 시흥시를 위해 일하겠다며 시흥시의원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정치인으로 입문했다.
우후죽순처럼 드러나는 신생 정치인들의 얼굴을 지켜보는 일부시민들은 험난한 정치인으로 나선 시흥시의회 의원선거 예비후보자들을 보고 안타까워하면서 한편으로는 격려의 박수도 아끼지 않고 있다.
주간시흥은 지역에 인물을 만들어 가는 것도 지역신문이 해야 하는 중요한 사명이라는 판단으로 지역에서 신생 정치인으로 나서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유능한 새 인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나)선거구 장문석 예비후보(새정치민주연합)
◈ 자신의 프로필을 간단하게 소개하신다면.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연세대학교에서 공과대학을 다니다가 전공을 법학으로 바꾸었고,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경영법무학과를 졸업한 법학석사입니다.
현재 시흥시 장현동 시청후문에서 장문석법무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능곡동 능곡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아내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딸이 있습니다.
◈ 그동안에 예비 후보님의 사회활동에 대해 설명해 주시길.
▶경기도 명예감사관, 지방세심의위원, 정보공개심의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 무료법률상담관 등의 시 관련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주민자치위원과 생활안전협의회위원, 자원봉사자단체협의회 이사, 능곡동 공부방(5단지, 13단지) 후원회원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시의원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아내와 맞벌이를 하므로 공동육아와 교육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또한 딸을 둔 아빠로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안전과 청소년보호활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제 직업이 법무사인지라 시 의회의 조례제정 등의 의정활동과 관련하여 부족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채워나가고 싶었습니다.
◈ 시민들께 한 말씀.
▶먼저 저를 지지해주시는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6. 4. 지방선거에서는 당과 인간적 친분을 떠나 '시의원다운 시의원' 을 꼭 선택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시의원다운 시의원' 을 선택하실 때 비로소 우리가 바라는 지방자치의 토대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필
-학력 :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경영법무학과 석사과정 졸업(법학석사)
-경력 : 경기도 명예감사관
시흥시 지방세심의위원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시흥시 정보공개심의위원
시흥시 무료법률상담관
연성동 주민자치위원
연성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장곡동 생활안전협의회위원
시흥시 예술인총연합회 자문위원
시흥시 향토민속보존연구회 이사
(전)민주당 시흥시 갑 지구당 직능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
다)선거구 홍지영 예비후보(새누리당)
◈ 자신의 프로필을 간단하게 소개하신다면.
▶저는 경기도 김포에서 출생하였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김포에서 마쳤습니다.
대체의학 전문가입니다. 감히 전문가 라고 자칭하는것은 대체의학을 전공해서가 아니라 대체의학을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체의학의 선구자로... 대체의학의 발전에 일조할수 있는 조력자로...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사명감과 한방, 양방, 대체의학이 함께할 때 진정한 국민건강 의료 서비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그동안에 예비 후보님의 사회활동에 대해 설명해 주시길.
▶저는 대체의학과 한의학을 전공하였기에 수많은 의료봉사를 다녔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침과 뜸, 지압 등 지역에서도 초대되어 의료봉사를 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건강학 전문강사 입니다. 기업과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해양경찰학교에서 건강학 강의를 수년째 하고 있습니다. 한의학과 대체의학 이라는 학문을 통하여 인체를 알고 건강을 알고 삶의 질에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각분야에 전파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체의학적 한의학적 접근으로 예방에 기초한 건강관리센터인 자연치유 대체의학센터 운영을 통하여 지역주민 건강에 기여하였으며, 신문에 의학칼럼연재를 통해 의학상식도 전달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법원 민사 조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재능기부 봉사단체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많은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 시의원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이제, 여성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일꾼이 새로운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시흥시민의 건강을 돌보며 봉사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며 겸허한 자세로 노력하는 새로운 정치변화를 바라는 시흥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출사표를 던집니다.
◈시민들께 한 말씀.
▶저는 뼛속까지 서민입니다. 그러기에 서민의 마음을 너무도 잘압니다.
진정한 서민정치, 진정한 약자정치, 진정한 선량청치, 그리고 진정한 클린정치를 하고자 하는 소신이 있습니다.
그 소신을 이룰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요.
여성특유의 꼼꼼함으로 서민과 함께해온 현장경험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발로 뛰고 실천하는 지역일꾼 되겠습니다.
서민편에서 약자편에서 소외된 곳곳에 눈과 귀, 손과 발이 되겠습니다. 서민과 함께하는 정책에 고민하는 진정한 정치인이 되고자 합니다.
▣ 프로필
-학력 :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졸업 (대체의학석사)
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졸업 (한의학박사)
-경력 : (전) 선문대학교 외래교수
(전) 자연치유 대체의학센터 원장
(현) 해양경찰학교 건강학 강사
(현)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민사조정위원
(현) 우리들의 자원봉사이야기 회장
라)선거구 권영근 예비후보(새누리당)
◈ 자신의 프로필을 간단하게 소개하신다면.
▶저는 이곳 시흥에서 멀리 떨어진 경남산청 이라는 산골지역에서 자랐습니다.
식당에 종사를 하며 저를 키우신 어머니와 50년 가까이 외항선을 타셨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들의 생활터전 상의 이유로 산청이란 시골마을에서 여든이 넘으신 할머니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과 지금은 안계시지만 길러주신 할머니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시흥시 정왕3동에서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그리고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소박하지만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지내고 있습니다. 시흥시에 취업하고자 부산에서 올라온 지 올해로 15년째 됩니다.
처음 와서는 포장마차도 해보고 여러 가지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힘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 어엿한 가장으로서 시흥에서 사는 삶에 대한 애착이 생겼습니다. 우리 아이의 고향이 바로 정왕동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에게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은 소망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 그동안에 예비 후보님의 사회활동에 대해 설명해 주시길.
▶제가 생활하는 곳에서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선도를 목적으로 청소년 지도협의회 활동을 전면에 나서서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점차 다른 활동영역에도 진출하게 되어 자율방범대 활동과 한국자유총연맹의 시흥시지회 사무국장도 맡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사회단체 활동으로 민주시민교육, 범국민운동 활동, 지구촌재난구조단 사업과 국가안보확립시민참여 활동을 해왔으며, 시민단체 활동으로는 지역봉사활동, 청소년범죄예방순찰활동, 청소년건전문화육성교육활동, 비장애 및 장애 지적아동 교육프로그램 활동 중에 있습니다.
◈ 시의원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출마결심 동기 중의 하나가 바로 서울대 문제입니다.
시흥시의 최대 이슈가 바로 군자지구 개발계획 가운데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문제입니다.
서울대 유치가 마치 다 된 것처럼 홍보하며 정치적으로 악용의 모습을 보면서 지방자치의 본질이 훼손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주민의 재산권이 걸린 문제이기도 하고 시흥의 미래가 걸린 중대 사안을 무려 7년 동안 제대로 대응조차 못하고 지금의 사태를 만들었다는 것을 보며 지방의원들의 무력한 모습에 너무나 많은 실망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미숙하지만 진정한 지방자치는 ‘주민이 주인이다’ 라는 원칙을 실현할 수 있는 의지가 있습니다. 정왕동 환경문제 해소를 통해 살고 싶은 동네가 되도록 말이 아닌 실천으로 나설 수 있는 젊은 패기가 있습니다.
‘정치’는 젊음의 열정과 패기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란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제게는 지역사회에서 인연을 맺은 좋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작지만! 강하고 힘 있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고자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 시민들께 한 말씀.
▶존경하는 시흥시민여러분 그리고 지역주민여러분!
43만 시흥시민의 행복과 주민들의 활력을 위해 이제는 30대의 젊은 일꾼들이 과감히 정치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시대>를 맞이하여 <창조적 지방자치시대>에 앞장서는 "시흥의일꾼"되려고 합니다!
시흥시민의 복지, 교육, 환경, 치안 등 생활정치는 시흥시가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30대! 사회의 시작세대로써 노년세대를 따뜻하게 모시고, 후배인 청년세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겠습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동네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며, 지역주민들께 만족과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반드시 실현시키고자 합니다.‘지역주민과 시흥시민’ 을 항상 '먼저 생각하며 같이 동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필
- 경력 : 시흥시 사회적기업 어린이체육문화연대 후원회장(현)
사)경기도 지적장애인 복지협회 시흥시지부 위원(현)
시흥경찰서 정죽자율방범대 자문위원(현)
시흥시 생활체육회 농구연합회 회장(현)
시흥시 정왕본동 체육회 경기이사(현)
시흥시 정왕본동 청소년 지도협의회 회장(전)
새누리당 시흥(을)청년위원회 부위원장(전)
/배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