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원(시흥 을 지역위원회)이 6.4지방선거 새정치 민주연합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 4월 14일 경기도당 집행위원회를 열고 공천관리위원장에 조정식 의원을 최종 선임했다.
공천관리위원에는 이찬열·이원욱·김경협·유은혜 국회의원과 박정 전 민주당 파주을 지역위원장, 백혜련 전 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장 등이 선임됐다.
조정식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선임된 것은 조 의원 특유의 균형감과 합리적인 판단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가 많았다.
또한, 조정식 의원은 지난 2010년~2012년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경기도내 상황에 정통해 있다는 점도 공천관리위원장 선임에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6.4지방선거까지 촉박한 일정을 앞두고 있어 조 의원의 책임이 막중할 것으로 보인다.
조정식 의원은 “경기도는 이미 서울시를 넘어 전국 최대의 자치단체가 됐다. 경기도가 최대의 승부처다.”라고 말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경기도민들의 선택을 받고 승리할 수 있는 후보들을 공정하게 심사하여 공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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