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흔 시흥시장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선언

“명분싸움 제물이 되고 있다”며 독자선언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4/18 [22:0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4/18 [22:01]
정종흔 시흥시장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선언
“명분싸움 제물이 되고 있다”며 독자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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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흔 전 시흥시장이 지난 17일 새정치민주연합소속 예비후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끈질긴 구애와 설득 속에서 장밋빛 청사진을 가지고 이 한 몸을 불사르겠다는 마음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시흥시장후보로 시민들에게 나섰다.”고 전하고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급격히 요동치는 사태는 자기네들의 명분싸움에 희생물이 되며 자신이 바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전 시장은 “저는 시장병에 걸린 사람이 아니며 또한 그들의 이용물도 결코 아니다.”라며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 “비록 험난한 가시밭길이라 할지라도 저의 진정성을 믿어주는 단 한사람의 시민이 있는 한 끝까지 갈 것이다.”라며 무소속으로 출마할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정종흔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시정은 정치나 당이 하는 것이 아니다. 당보다 인물을 보고 뽑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투표에 기권하지 말고 꼭 참여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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