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신부식 예비후보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흥 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시흥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히며 시장출마를 선언했다.
백원우 전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임병택 도의원, 김진경 도의원, 김태경, 문정복 시의원과 나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 안광률, 다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 이광재, 이복희 씨 등 많은 당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부식 예비후보는 “경제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 라며 “시대의 변화와 지역적 특성을 연결한 경제활성화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으로 지역인프라구축 사업이 자연스럽게 경제활성화의 초석이 되고 교육, 문화, 복지, 환경개선사업 자체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선순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삶의 질을 최우선에 놓는 문화 복지 시장으로 문화·복지·경제가 함께 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겠다.”라며 명품도시 시흥을 만드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신부식 예비후보는 서울대 문제에 대해서 “서울대에 어느 것 이라도 시흥에 온다는 것은 매우 반길 일이다.”라며 “앞으로 서울대와 협상을 잘해서 조기에 들어오도록 하여 대기업 등 산업기술대·경기과학기술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의 각 분야 리더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일하겠다.” 라며 “자신은 모든 일을 중도에 포기한 적이 없다.”며 경선에서의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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