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비전아카데미 2014년 3월강의

특별한 장소에서 색다른 형태로 진행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3/18 [20:2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3/18 [20:22]
시흥시비전아카데미 2014년 3월강의
특별한 장소에서 색다른 형태로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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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 부설로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운영되고 있는 시흥시비전아카데미의 지난 2014년 3월 강의는 아카데미 회원 사업장인 블랙홀에서 색다른 형태로 회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전석교 운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펼쳐진 이날 강의는 기업은행 시화공단 PB센터 이정윤 센터장의 ‘저성장 시대의 재테크전략’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이정윤 센터장은 “현명한 사람은 역사에서 배운다.”라고 말문을 열고 “현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와 법, 금융의 세가지를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며 “그나마 중요한 금융에 관한 학교 교육을 입법예고 한 상태이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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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정윤 강사는 “현재 결혼 남녀의 불균형이 사회적 문제이다.”라고 문제를 제기하며 특히 “미혼여성의 경제적 상위 A급 클래스의 인구가 미혼남성 A급보다 200%가 많다.”라며 경제적으로 여성이 우위에 있는 것은 여성의 예감능력이라고 주장하고 금융에 대한 미래 예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를 예측하기위해서는 “리더들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하며 이를 위해 미래를 예측하는 점괘를 보는 경우도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영감을 키우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하며 또한 과거의 역사를 잘 알아야 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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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래의 영감을 키우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인구의 변화를 읽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인구의 변화에 대한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인구의 변화에 대한 것을 보면 경제적인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윤 센터장은 “한국의 경제는 일본의 경제를 많이 닮아가고 있다.”라며 “일본의 인구변화 구조가 한국과 유사하다.”며 일본의 저성장도래 등에 대해 잘 알면 한국의 향후 경제변화에 대한 예측이 쉽다는 것을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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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정윤 강사는 “일본을 알기 전에 세계정제의 선진국인 서유럽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특히 최초로 주식회사가 만들어진 네델란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네델란드는 매우 개방적인 나라로 동성애와 안락사를 허용하는 등 성 문화도 매우 개방된 사회로 1천5백만의 인구로 국민소득이 4만 5천불이다.”라며 400여년 전 네델란드를 중심으로 일어난 튜립 버블에 대해 소개했다.
“자본주의 역사에 최초 경제 거품인 튜립버블은 17세기 네덜란드에 있었던 "튜립버블"이다.”라고 소개하고 “사실 튤립의 나라는 터키라며 튤립은 유럽 귀족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부를 과시하기 위해 튜립 정원을 가꾸기 시작하며 튜립의 가격이 상승하여 어처구니없는 튜립버블현상이 발생한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의 경제 대공황도 미국에서 유럽, 남미로 퍼져 맨하탄섬에는 자살한 시체들이 늘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며 세계경제의 주요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일본의 부동산 거품으로 인한 저성장에 대해서는 “일본은 메이지 유신을 통해 서양을 베끼기 시작했으며 특히 독일을 모방하고 디스마르크성장을 모델로 유럽 기술자들을 초빙해서 기술의 기반을 E닦아나갔으나 1945년 약탈 전쟁으로 망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1950년 ~1980년 고성장을 이뤄 내면서 일본의 부동산 불패 신화를 만들어 가기 시작했으며 일본의 땅값이 50배 이상 치솟으며 일본을 팔면 미국본토 4개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으로 부풀려지고 살인적인 물가 시대로 돌입했다.”고 일본의 부동산 거품현상에 대해 설명했다.
일본은 1973년과 1979년 두 번의 오일쇼크로 인해 미국경제가 위기에 빠지고 미국의 경제가 붕괴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일본에 영향을 끼치며 저성장으로 인한 소비위축, 투자부진, 재정악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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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령화 사회로 변화되면서 소비욕구가 더욱 저하되었다.”고 소개하며 고령화 사회의 변화에 따라 식품의료, 가구 산업은 은 저하되고 교육, 문화 오락, 의료 통신, 광열 산업 등을 상승되고 여성의 직업이 늘어났으며 외국인들도 늘어나는 등 한국의 현재 경제적 환경변화와 똑 같았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90년대 조세 수입이 줄면서 국채 발행이 늘어나고 복지 지출로 인한 성장저하 현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정부정책이 먹히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경제 변화에 인구구조가 매우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일본 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은 일본보다 더욱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현재 부동산의 비중이 너무 높다.”고 단정하고 부동산 시장은 암울하다“고 강조한  이정윤 강사는 “한국은 2015년을 정점으로 15~64세의 경제활동인구가 적어지게 되어 2016년부터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출산율이 낮아 2020년에는 노인부양률이 높아지게 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출산율을 높이고, 이민을 많이 가야하며, 남북통일을 이룩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저성장의 투자는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인생과 같다.”라며 “첫째 위험을 잘 관리하고, 재산관리에 있어서는 여자의 말을 잘 듣고 세태크(세금관리)에 관심을 가져라.”라며 “돈이 생기면 채권이든 주식이든 스스로 묶고 금융자산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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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행된 특별강의에는 비전아카데미 감사로 역할하고 있는 이상봉 세무사가 강의에 나서 ‘경기침체기의 세무행정 방향과 대처라는 주제의 가의에 나서 경기 침체 시 경제인들이 관심을 가져야 될 부분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세금의 적절한 관리를 위해 거래 세무사들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 등을 소개하여 회원들로 부터 공감을 받았다.

이날 강의가 끝난 후에는 특별히 주문한 도시락을 같이 나누고 블랙홀에서 협찬한 음료 등을 나누며 회원들의 결속을 위한 자리로 이어 졌다.
한편 시흥시비전아카데미는 4월 강의는 오는 4월 둘째 주 월요일인 14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컨퍼런스 홀에서 국내 부동산 전문가인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을 초청하여 ‘미래부동산 전망’이란 주제의 강의를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강의는 아카데미 회원들의 배려로 시민들에게 오픈 강의로 진행되어 부동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강의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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