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흥(을)지역위원회 당원대회가 지난 12일 민주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원대회 개회사에서 조정식 국회의원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 시화공단 대기환경개선사업 등 시흥의 현안사업들이 민주당을 중심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결실을 맺고 있다”고 지적하고 “민주당이 더욱 분발하여 6.4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시흥발전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김윤식 시흥시장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면서 “시흥캠퍼스 유치를 위한 시흥시-서울대-(주)한라 간 협상은 성공적으로 타결되었으며 시흥시의회의 비준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하고 “시흥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비준·통과될 수 있도록 민주당원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신부식 경제학박사는 축사에서 “시흥시 발전은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민주당과 당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지적하고 “6.4지방선거에서도 약속을 꼭 지키는 정당이라는 평가를 받고 반드시 승리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당원대회에는 김윤식 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이귀훈 시흥시의회 의장, 신부식 경제학박사, 지역 시·도의원 및 고영진 호남향우연합회 회장, 최장일 재)시흥 충청향우회장, 김진업 서진산업 노동조합위원장 등 지역 각계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6.4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 등 현안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시흥시 발전을 지속해나가자”고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