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겨울철 전력난 극복에 동참하고자 지난 23일 삼미시장 광장 앞에서 시 공무원과 환경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상가들의 자발적인 절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절전 피크타임(오전10~12시, 오후5~7시) 난방 등 전력사용 자제, 난방적정온도 20℃ 지키기, 내복입기 등의 홍보 위주로 펼쳐졌다. 시는 전력위기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절전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특히 출입문을 개방한 채 난방기를 가동하고 영업하는 행위를 다음달 28일까지 집중단속할 예정이며 적발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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