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장 2014년 신년 기자회견 가져

2014년은 시흥 발전의 한 획을 긋는 중대한 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1/22 [15:0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1/22 [15:05]
김윤식 시장 2014년 신년 기자회견 가져
2014년은 시흥 발전의 한 획을 긋는 중대한 해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김윤식 시장이 지난 20일 시민관에서 2014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시흥의 새로운 100년의 초석을 놓는 원년(元年)이며 시흥시 발전의 한 획을 긎는 중대한 해"라고 말하며 "지난 4년 동안 시흥시장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위해 차곡차곡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윤식 시장과 각 부서별 국장들이 동석했으며, 이자리에서 김 시장은 "시흥은 그동안 때때로 법적 제한이나 재원의 부족, 도시 구조적 문제나 사회적 합의 지연 등 시흥시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현실적인 문제들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올해 드디어 땀 흘리며 뿌린 씨앗들이 서서히 싹을 틔우고 가시적 열매를 맺으면서 시흥에 크고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4년 전인 지난 2010년 교육분야에 대한 투자가 72억 원이었지만 올해는 4배에 달하는 280여억 원의 과감한 투자와 마을만들기, 가스안전공사 리모델링 등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줄 준비 중이라며 시흥의 변화에 대해 가시적인 것들을 설명했다.

또한 김 시장은 "전철 사업은 시흥 교통의 허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소사-원시선의 2016년 완공, 달월역사의 올해 말 운영개시, 신안산선의 국비확보로 인한 본격적인 건설사업 진행예정, 월곶-판교선의 조기 추진 등을 목표로 힘쓰고 있는 만큼 '시흥의 교통 발전'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

이 밖에도 올해 상반기 중 착공예정인 매화일반산업단지, 시화MTV, 목감·장현·은계 지구 보금자리 등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전했으며, 시흥비즈니스센터와 시흥산업진흥원, 시흥 뿌리기술지원센터도 더욱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감을 보였다.

기자회견문의 마지막 부분에서 김 시장은 새로운 시흥100년의 첫 포문은  '배곧신도시 개발'과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이라 밝히고, "시민협의회를 중심으로 의견 수렴을 듣고 함께 하겠다"며 시민과 시의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길 호소했다.
 
/배석원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