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심권역 행정구역 크게 바꿔

연성·장곡동 군자·월곶동 3월 분동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1/20 [13:2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1/20 [13:22]
시흥시 중심권역 행정구역 크게 바꿔
연성·장곡동 군자·월곶동 3월 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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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연성동과 군자동이 연성·장곡동, 군자·월곶동으로 각각 분동됨으로서 시흥시 중심권역의 행정구역이 크게 변하게 된다.

연성동은 능곡지구 공동택지 개발로 인한 인구증가로 능곡동이 분리 된 뒤 다시 장현보금자리 택지의 개발로 인한 인구증가 등이 예상됨으로서 장곡동과 연성동으로 나뉘게 된다.

연성동의 경우 현재의 연성동에서 법정동인 장곡동을 기준으로 구획되어 연성동은 총 13.18㎢ 면적에 인구는 2만5천872명이 되며 장현보금자리 택지가 완공되면 1만9천354명의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총인구는 4만5천226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로 분리되는 장곡동은 법정동을 중심으로 나뉘어 총면적 3.47㎢에 현재 인구는 1만9천448명이 되고 장현지구가 완공되면 1만6천282명의 인구가 늘어 총 3만5천730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 장곡동 주민센터는 응곡중학교 진입로 인접부지에 가건물로 건축되어 이용하게 될 계획이다.

또한 군자동은 그동안 행정구역이 길고 월곶동과 거모동으로 나누어 있던 인구 집중 지역의 거리가 멀어 동 주민센터의 이용이 불편해 월곶동에 주민센터를 건립하여 사실상 동 행정업무를 나누어 진행하고 있었으며 그동안 분동의 욕구가 커져 왔으며 이번에 분동을 통해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군자동은 현재 법정동인 월곶동 구역을 중심으로 구획되었으며 이로서 군자동은 9.8㎢의 면적에 인구 2만6천575명으로 월곶동은 총 면적8.5㎢에 인구 1만6천532명의 동으로 분동되게 되고 월곶동의 동 주민센터는 현재 군자동협 월곶지점에 인접된 현재 방범대 사무실 인근에 가건물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이로서 시흥시의 행정동은 15개에서 17개로 늘어나게 되며 각 분동되는 마다 동장 1명(5급)과 사무장(6급) 1명이 증원되어 승진 발령되고 동별 9명 내외의 인원이 배치되어 지역 행정을 이끌어 가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8일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입법예고를 마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종적인 분동구획을 마쳤으며 오는 21일 진행되는 시의회에 안건으로 상정 통과되면 2월 하반기 정기 인사를 통해 동별 행정인원을 발령하고 3월 1일부로 개청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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