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립전통예술단 제9회 정기공연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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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주관한 제9회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정기공연이 지난 10일 시흥시청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이날 공연이 열린 대강당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귀훈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도 의원들과 예술관계자 및 시민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해와 달의 사잇길’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공연은 시립전통예술단의 전통연희와 현대적 감각을 접목시킨 국악콘서트로써 전통 연희와 현대 요소를 접목해 관객의 시선을 유도하고 예술적 기량을 향상시켜 전통예술의 진수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시립전통예술단만의 창의적인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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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으로는 ‘안녕하세요(작곡 김동환, 안무 강유진)’, ‘벽 사이 틈새를 보다(원제 두구바, 작곡 김동환, 안무 김현희)’, 'Price of Jeju(작곡 양방언)‘, ’거문고 산조‘, ’Blue Corner(원제 발버둥, 작곡 김동환)‘, ’호접몽(작곡 노선락)‘, ’소래산 호랑이(원제 어슬렁, 작곡 김동환, 안무 김남희, 김동환)‘, ’떼루뛰어라(Let's Jump 작곡 김동환, 안무 성주호)‘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가야금과 신디사이저, 한국무용과 나비춤, 장구와 드럼, 목탁과 방울 쇠 등 다양한 소리와 춤으로 끝나는 시간내내 관객들의 시선을 잡고 귀를 한 곳에 모았다.

매 공연이 펼쳐지고 끝나는 동안 관객들의 감탄소리와 박수 갈채가 이어졌으며 한 시민은 “시청 대강당이 공연을 듣기에 최적화 된것 같다”며 “장소와 공연 두 가지 다 흡족하고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많이 관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김은영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