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비전아카데미 11월 강의 펼쳐

전석교 대표 ‘행복 할 수 있는 노인’ 특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11/21 [15:2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11/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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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교 대표 ‘행복 할 수 있는 노인’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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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 부설로 운영되고 있는 CEO들의 품격을 높이고 회원들의 교류를 확대시키는 그룹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시흥시비전아카데미는 지난 18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컨퍼런스 홀에서 2013년 11월 강의를 펼쳤다.

이날 강의에는 센트럴 장례식장 전석교 대표가 특별히 초청되어 ‘행복할 수 있는 노인’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사람은 나누기를 잘해야 한다.”고 말문을 연 전석교 강사는  행복하게 잘 살려면 나누기를 잘해야 한며 “인심도 나누어야 하고, 저축도 여기저기 많이 나누어 해야 하며, 자식들에게도 모두다 주지 말고 적당하게 조금씩 잘 나누어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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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교 강사는 “사람이 태어나서 정상에 오를 때까지는 부모님들이 조심스럽게 아이들을 키워 올라 온 것처럼 노인이 되어 내려 갈 때에도 조심스럽게 조금씩 내려가야 한다.”고 말하고 노인들이 조심스럽게 내려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식이나 주변에서 끊을 조금씩 풀어 안전하게 내려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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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를 위해서는 노인들이 경제력을 갖고 있어야 하며 주변에 경제력을 조금씩 풀어 주면서 주변에서 자신에 대한 끈을 갑자기 놓지 않고 서서히 놓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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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교 강사는 “노인이 가장 행복하기 위해서 누구의 도움이 필요한가.”라고 질문을 던지고 “가장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부부이다.” 라고 강조하고 노인들이 사별한 상태에서 어느 정도 건강할 경우라면 서로를 지켜줄 수 있도록 바로 재혼을 하는 것이 노인들의 행복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석교 대표는 재혼한 노인들이 사회적인 문제가 적다고 설명하고 각방을 쓰는 노인들이 자고 나서 보니 죽어있는 경우들이 있다며 특히 늦게 사별하여 재혼한 사람들은 이미 어려운 일들을 경험했기 때문에 더욱 잘 챙겨주게 된다고 설명하고 측근에서 일어난 사례들을 소개했다.

또한 여성들은 남성을 남기고 먼저 떠나려 할 때 두고 가는 남편을 걱정하며 실눈을 뜨고 세상을 떠나는 비율이 높다는 통계가 있다고 설명하며 여성들에게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석교 대표는 “노인들이 행복하기위해서는 경제적인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절대 모든 것을 자식에게 물려주는 과오는 범하면 안 된다.”며 노인들이 돈이 있어야 자식이나 형제 친지 등 주변으로부터 설움을 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이것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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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교 강사는 이밖에도 자신의 험난하게 살아왔던 과거들을 풀어내며 회원들에 공감대를 끌어냈으며 그녀의 살아온 생에 대한 경험들을 전하며 앞으로의 남은 인생에 대한 준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본인은 항상 경고라는 글의 엘로우카드를 직접 만들어 품에 지니고 다니면서 항상 자신이 잘못하는 일들에 대해서는 자신한테 엘로우 카드를 제시하며 스스로 반성하고 깨우치고 있다고 전했다.

“엘로우카드를 많이 받으면 다음은 퇴장입니다.”라며 퇴장은 곧 사회와의 결별인 죽음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에 대한 삶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교훈을 전하기도 했다.

노년에 경제적인 능력이 없으면 슬프다고 말하는 전석교 강사는 “젊은 사람들은 지금부터 자신의 노년에 행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며 친구가 많은 것도 노년에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며 이를 위해 친구들에게도 경제적인 끊을 조금씩 풀어줄 필요가 있다며 “친구가 세 번 식사를 사면 내가 한번정도는 사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년에 비참하지 않도록 하려면 최근 유행하는 요양원보다는 가족들이 있는 집에서 자식들의 보호를 받으며 임종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라며 그래서 가족이 같이 모여 살 수 있어야 하며 특히 아이들의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 했다.

전 강사는 재력이 많은 대기업 총수들도 가족 형제간에 재산싸움으로 갈라서는 등 인생을 실패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라며 “우리 모두는 국가와 사회에 행복을 의지하지 말고 가족들이 함께 살 수 있도록 만들고 주변과의 나눔을 실천하며 노년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자.”라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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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의는 자신의 인생에 대한 경험 등을 토대로 마음속에 있는 우리가 살아가며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의 강의로 회원들은 강의 몰입하여 경청하며 전석교 강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큰 박수로 보답했다.

이날 강의 직전에는 천종석 운영위원장이 새로 임명된 녹색 세무법인 이상봉 세무사에게 감사 위촉패가 전달 됐으며, 박영규 대표의 인사말, 우체국 우수상품소개 등의 간단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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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음 12월 강의는 오는 12월 8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컨퍼런스 홀에서 통일원 장관과 통일 부총리, 상지대 총장, 한성대 총장,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낸 한완상 전 부총리의 ‘21세기 감동적 리더십’의 조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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