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송선숙)는 지난 10월 19일터 12월 23일까지 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영양대용식 뉴케어를 전달하고,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전하는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양결핍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생활지원사 29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뉴케어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올바른 영양 섭취를 위한 영양교육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 어르신은 “병원에서 퇴원한 뒤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영양식과 함께 영양교육까지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 정말 감사하다”며 깊은 감사를 전해왔다.
송선숙 센터장님은“병원 퇴원 후 회복기에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과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현재 과림동, 능곡동, 매화동, 목감동, 신현동 지역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포함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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