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다문화학생 위한 교육방향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매년 이주배경 청소년 비중 증가에 따라 효율적인 지원 사업 강구

김세은 | 기사입력 2024/11/04 [09:15]
김세은 기사입력  2024/11/04 [09:15]
시흥시의회, 다문화학생 위한 교육방향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매년 이주배경 청소년 비중 증가에 따라 효율적인 지원 사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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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회(대표 이봉관 의원)’1030일 의회청사 1층 소담뜰에서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우리 시 외국인 주민의 수가 전국 3위를 차지하고, 특히 매년 이주배경청소년 중 중도입국청소년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사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봉관 의원과 관계 공무원, 시흥시 가족센터 등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사인 제도와사람의 연구용역 진행 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제도와사람은 현재 우리 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대체로 한국 생활과 시흥시 지원 사업에 만족하고 있으나, 한국어가 능숙하지 못하고 문화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교육 진입 전후로의 체계적인 교육정책과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봉관 의원은 이주배경청소년들 중 특히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정기적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한국어 외에 학생들이 희망하는 문화적 콘텐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오는 11월 중 완료 예정인 이주배경청소년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회는 이봉관 의원을 대표로, 서명범, 김선옥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문화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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