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대규모 정전 상황 대비 훈련 시행

재난으로부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점검

김세은 | 기사입력 2024/10/07 [10:25]
김세은 기사입력  2024/10/07 [10:25]
시화병원, 대규모 정전 상황 대비 훈련 시행
재난으로부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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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지난 25일 전력 수급 불안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정전 상황에 대비한 ‘2024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환자 안전 접점 부서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정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가정하여 승강기 환자 갇힘 구조 훈련 복구 시점 미정 시 UPS(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작동 훈련 시스템 오류로 인한 전산장애 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내 메인 서버 가동 중단으로 전산 시스템이 마비된 코드 블랙상황에서 Level 1~2까지의 세부 시나리오에 따라 외래 진료, 입원 환자 관리,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타 병원 이송 등 각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전문적인 재난응급의료를 제공하여 환자의 불편을 감소시키고 소중한 생명을 수호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훈련에 참석한 방효소 행정원장은 의료기관에서의 정전 대비는 정상적인 진료를 가능하게 하는 환자 안전에 필수적인 요소이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여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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