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작은도서관 개관식 열려

김세은 | 기사입력 2024/09/23 [14:13]
김세은 기사입력  2024/09/23 [14:13]
거북섬작은도서관 개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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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 거북섬작은도서관 개관식이 23일 오전 10시 거북섬프라자 앞 광장에서 열렸다.

 

거북섬작은도서관은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거북섬5길 16) 건물 1층에 위치하며, 지역 사회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도서관의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과 월요일, 그리고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방문자들은 도서관에서 2,300여 권의 장서를 접할 수 있으며, 이 중 일반도서는 40%, 아동도서는 6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생태와 환경에 대한 북큐레이션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생태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도서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날 개관식은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심 시흥시의회 부의장,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윤석경 시흥시의원, 박소영 시흥시의원, 조혜옥 시흥시평생교육원장, 이수근 시화나래초등학교장 등 다양한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서 국민의례와 함께 정석희 중앙도서관장의 경과보고가 진행되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거북섬작은도서관이 지역의 문화의 전당이 되기 바란다. 아직 책이 많지는 않지만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며 기념사를 전했다. 김찬심 시흥시의회 부의장은 "작은 도서관 개관까지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거북섬 작은도서관은 앞으로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기본으로, 상호대차를 통해 다른 도서관의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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