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주민주도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소속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지역 내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마을(건강ㆍ복지) 의제 발굴을 위해 마을건강복지계획 전문 강사(현 시민교육길잡이 품 대표, 유진주)를 초빙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역량 강화 교육은 마을건강복지계획의 필요성과 수립 절차 및 방법, 마을 내 여건 파악, 의제 찾기 등 지역 내 마을 의제를 찾는 방안에 관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통해 도출된 마을(건강ㆍ복지) 의제를 바탕으로 2025년도 능곡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좋은 기회가 된 만큼, 앞으로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문제를 찾아 주민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능곡동에서 추진 중인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주요 사업으로는 ▲예술심리치료 식사요법과 ▲우리 동네 주치의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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