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주)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과 시화호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역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10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은 거북섬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거북섬동 주민들이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 사용하는 사진을 네이버 폼(https://vvd.bz/ftnI)에 제출한 후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9월 24일부터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텀블러 사용 장소는 가정이 아닌 외부 장소(학교, 회사, 카페 등)로 제한된다. 캠페인 참여는 1인 1회로 제한되며, 네이버 로그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완료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증정되는 경품인 재사용 백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됐다.
경품 수령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18일까지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관계 단체와 함께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 찾아가는 종이팩 수거 사업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회용품 줄이기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대를 갖고 지속 가능한 거북섬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031-310-40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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