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협의회장 이남형, 이하‘시흥시협의회’)는 9월 3일(화) 오후 4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문위원 47명이 참석한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2024년 3분기 정기회의’(이하‘정기회의’)를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점검,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시흥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남형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지난 분기동안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성공적으로 해냈다.”며, “앞으로 이 방향과 목표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의견과 제안을 주길 바란다”고 했다.
오인열 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하지만 통일이 되기까지 우리가 열심히 노력해야 되겠다.”며, “우리가 끊임없이 노력하면 노력의 결과는 반드시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한편, 시흥시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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