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반려동물 해양 레저스포츠 '펫 패들링' 시범 운영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입양 시민들과 관내 동물등록 반려인들 우선 선정

김세은 | 기사입력 2024/09/04 [15:02]
김세은 기사입력  2024/09/04 [15:02]
거북섬, 반려동물 해양 레저스포츠 '펫 패들링' 시범 운영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입양 시민들과 관내 동물등록 반려인들 우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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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는 831일부터 91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조정 면허 시험장에서 반려동물 해양 레저스포츠 펫 패들링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시흥시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양 레저스포츠 프로그램으로, 80명을 모집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로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를 통해 반려동물을 입양한 시민들과 관내 동물등록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됐다.

 

교육은 지난 4월 시흥시 반려동물 홍보대사로 위촉된 원조 개통령 이웅종 연암대 교수가 직접 주관해 831일부터 91일까지 2일간 1회당 20명씩 4회에 걸쳐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펫 패들링 프로그램을 준비해 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거북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철 시흥시 동물축산과장은 거북섬 일원은 다양한 해양 관련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러한 자원을 활용해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안하게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수도권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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