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제2회 시흥시 4차산업 육성전략 세미나 성료

[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제2회 시흥시 4차산업(육·해·공 무인이동체) 육성전략 세미나’가 무인이동체에 대한 법·규제·정책을 주제로 지난 3일 시흥비즈니스센터 10층 계단식 강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유관기관 등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발제자로 나선 가톨릭관동대학교 김규범 교수와, TS시흥드론교육훈련센터 송영근 선임연구원은 각각 ‘국내 무인이동체 정책 동향 및 시사점’,‘국내 무인이동체 산업규제 현황 및 문제점’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특히, 시흥시 무인이동체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대학 등과의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 지원이 필요하며, 법·규제 개선은 안전과 직결되므로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시사했다.

발제 이후 이어진 주제토론에는 한국법제연구원 차현숙 박사, 클로버스튜디오 최태인 대표, 가톨릭관동대학교 김규범 교수, TS시흥드론교육훈련센터 송영근 선임연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최지현 소령과 함께 발표 주제를 기반으로 무인이동체 산업의 규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시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무인이동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관련 제도 및 산업 규제 현황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관내 육·해·공 무인이동체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시흥의 혁신 자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 4차산업(육·해·공 무인이동체) 육성전략 세미나’지난 6월에 이어 2회째를 맞이했다. 마지막 회차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