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수련관, 썸머 에피소드 ‘플레이 온’ 축제 성료

박영규 | 기사입력 2024/09/01 [20:32]
박영규 기사입력  2024/09/01 [20:32]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썸머 에피소드 ‘플레이 온’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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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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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은 지난 831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기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기획 축제 썸머에피소드 플레이 온(PLAY ON)’을 성황리에 마쳤다.

썸머에피소드 축제는 2007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행사로,()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운영되고 있다.

이 축제는 매년 여름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기관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주제와 콘셉트를 기획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해적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목표를 찾아 떠나는 항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각 동아리는 특색을 살려 해적 콘셉트의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고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

수련관 앞마당에서는 27개의 동아리(오케스트라 1, 댄스 5, 밴드 11, 사회문화 6, 스포츠 3, 후기청소년서포터스 1)가 모루 인형 만들기, 칼싸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내부 한울림관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024년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회장인 유채민 학생은 썸머에피소드 축제를 준비하면서 연합회 소속 동아리 친구들과 더욱 끈끈해졌고, 주도적으로 행사를 운영하며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다. 모든 동아리를 대표해 함께 축제에 참여해 주고 즐겨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자립성과 지도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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