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이강문, 주관기관:한국공학대학교)는 8월 28일 시화호환경문화센터에서 ‘시화·반월산단 대기환경개선 1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화반월산단 대기개선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화반월산단의 효과적인 대기환경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류홍번 기금운영위원장 등 위원 10명을 비롯해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와 환경단체 관계자 및 대학·연구기관 전문가가 참석했다.
포럼은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산업단지 정책과 대기개선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1부 기조발표에서는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시화반월산단 대기개선 정책과 전략(숭실대학교 이태호 교수) ▲시화반월산단 대기개선 정책평가와 과제(경기도 기후환경관리과 김상철 과장)의 발표가 있었다.
2부 지정토론에서는 이영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등 5명의 지역 전문가들이 시화반월산단 대기환경 현황 및 원인분석, 정책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강문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대기오염개선기금 지원사업은 시화반월산단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대기오염 문제 해결 등 지역의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산학연이 하나 되는 거버넌스 역량을 발휘하여 대기환경 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효과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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