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3일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시흥시1%복지재단,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후원금 1억 1천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는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업체를 중심으로 설립된 단체로, 회원사가 마련한 기금으로 매년 독거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시흥시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그간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는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추석 온정 나누기, 침수 피해 이웃 지원, 저소득층 생계ㆍ의료ㆍ간병비 지원 사업을 후원했으며, 초록우산을 통해 시흥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 및 이주 배경 아동 웰컴 꾸러미 제공, 전국 따오기 동요제 및 합창제 등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 1억 1천만 원 중 6천만 원은 시흥시1%복지재단에, 5천만 원은 초록우산에 기탁될 예정이며, 시흥시 거주 저소득 가정 및 아동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정식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선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저소득 시흥시민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싶다면 시흥시1%복지재단(031-435-2351) 및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031-965-8101)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