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은애)는 8월 14일 롯데시네마 시흥장현점 5관에서 장애인 가족 문화지원 사업 ‘시장센과 시네마나이트[파일럿]’이 진행되었다.
자녀의 장애로 인하여 경험하기 어려웠던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의 외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 행사는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주최했다.
이번 장애인 가족 문화지원 사업은 장애인 가족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영화관을 대관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가족분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코미디 영화 ‘파일럿’을 상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흥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 약 80여 명이 참여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 가족 문화지원 사업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써 매년 장애인 가족이 장애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지역의 장애인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지역 안에서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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