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2024 경기도 장애인 론볼 슈퍼리그' 개회식이 30일 오전 11시에 옥구공원 론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시흥시 체육진흥과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200명의 선수, 임원, 운영진 및 봉사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 내빈으로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국민의힘 정필재 시흥갑당협위원장, 대한장애인론볼연맹 김종일 회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남윤구 부회장, (사)경기언론인협회 박종명 회장, 경기도의회 이동현 의원,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원, 박춘호 의원, 윤석경 의원, 서명범 의원 등 20여 명의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슈퍼리그는 시흥, 화성, 안성, 용인 등 경기권역 4개 론볼 경기장에서 5라운드로 진행되며, 각 경기는 9회 리그전 형식으로 펼쳐진다. 이 대회는 경기도, 시흥시, 경기도장애인협회,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생활체육투데이 등 6개 단체가 후원하여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권훈겸 회장은 개회사에서 “론볼경기장을 짓는 데 힘써주신 조정식 국회의원, 임병택 시흥시장님께 감사하다.”며, “경기기간 동안 다치지 않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우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이철수 상임부회장은 “장애인분들이 그동안 기른 실력을 맘껏 뽐내시길 바란다.”며, “시흥시에 찾아와주신 장애인 론볼 선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이철수 상임부회장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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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창수 시흥시논볼협회 회장은 "선수 모두가 그동안 닦은 기량을 펼치고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대회가 되길바란다"라며 시흥론볼구장 대회 참석을 환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경쟁을 펼치는 기회를 얻게 되고 '2024 경기도 장애인 론볼 슈퍼리그'는 앞으로도 경기도 내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