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중부지방 중심 장맛비, 당분간 무더워요. 7월 22일 5시 기준

박승규 | 기사입력 2024/07/22 [10:34]
박승규 기사입력  2024/07/22 [10:34]
[오늘날씨] 중부지방 중심 장맛비, 당분간 무더워요. 7월 22일 5시 기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천리안위성 2A호 2024.07.22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4년 7월 22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분석관 이기백입니다.

오늘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까요.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무덥겠으니까요.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지역별 상세 날씨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 대구 26도 부산 25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과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31도가 되겠습니다.

 

그럼 오늘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 현황입니다.

지상 일기도를 보시면 산둥반도 남쪽부터 경기북부까지 정체전선이 위치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정체전선에 동반된 강수대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지만,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강수 전망입니다.

오늘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경북북서내륙은 아침까지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전남남부서해안과 전남남해안, 경남남해안에는 오늘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까지 다음과 같은 시간과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위치한 하천의 접근을 자제하시고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야영을 자제하시는 등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총 예상 강수량을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은 기온 전망입니다.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로 인해 기온이 올라 오늘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27~3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는데요.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강원도와 충청권 대부분 남부지방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동부에서는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요. 그 외의 전국 대부분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또한,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으니까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개 전망입니다.

최근 내린 비로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안개가 낀 곳이 있는데요. 오늘 아침까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서는 바다 안개가 끼어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안전사고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내륙 및 산지에서는 강하고 많은 비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고요.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체감온도가 높아 매우 무덥겠으니까요.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셔서 안전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 날씨였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