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나눔플러스 부천지부 ‘어울림FC’는 올해 24년 6월 16일에 3주년을 맞으면서 시흥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하나더하기 소속팀인 ‘하나FC’를 초청하여 뜻 깊은 친선경기를 진행하였다.
하나FC는 하나더하기 근로자로 구성되어 하나더하기에서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축구인들이 친선경기 또는 연습을 펼치며 소통하는 팀이다.
나눔플러스는 나눔센터를 개설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센터를 통해 법률, 세무, 교육서비스, 생필품 지원, 청소년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는 곳이다.
이 특별한 경기는 부천 오정구 삼정동에 있는 ‘국가대표 풋살장’에서 하나FC 소속 선수와 어울림FC 선수와 각 팀의 가족분들과 친구분들, 부천시의원 장혜영 의원 또한 참여하며 경기를 즐겁게 보고 서로를 응원하며 뜻 깊은 자리를 빛 내주었다.
이날 친선경기는 발달장애인이 축구 또는 풋살로 함께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하나더하기와 나눔플러스가 주관하여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 경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스포츠를 통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친선경기의 참석한 장혜영 의원은 “서로 지역은 달라도 같은 방향을 보고 있는 것 같아서 하나더하기의 실천이 와 닿는 것 같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고민들을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였다.
시흥시 사회적기업 하나더하기의 안덕희 대표는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복지 활성화라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눔플러스 성곡동나눔센터 고신복 대표 또한 “발달장애인의 열정적인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지도자분들이 옆에서 함께 앞으로 나아간다면 더욱 발전된 모습의 축구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하며 친선경기는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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