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건강 업(UP) 프로젝트’ 3회 차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마을건강복지사업의 마을특화사업으로 선정돼 건강 체조 교실을 통해 관내 노인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3회 차 ‘건강 업(UP) 프로젝트’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노인 3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자격인증교육원 시니어 교육을 맡은 권지호 강사가 치매 예방에 좋은 손 레크리에이션, 율동체조, 성대근육 키우기, 스트레칭 등 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체조 동작을 교육했다.
이날 뇌 병변 장애가 있는 어르신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해당 어르신은 “몸이 불편한 노인도 쉽게 건강 체조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건강 업(UP) 프로젝트’에서 고령 및 장애인 참가자도 건강 체조를 수월하게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사업을 도와준 소속 위원 및 강사 덕분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건강 업(UP)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자들이 건강 체조를 배워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노인의 보건ㆍ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건강 업(UP) 프로젝트’ 사업은 앞으로 1회 더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일정은 장곡동 맞춤형복지팀(031-310-6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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