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일 은계2 어울림센터에 ‘은계행복건강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
행복건강센터는 지역주민들이 공공 보건 혜택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지역보건기관이다. 이번 은계행복건강센터의 개소로 시흥시에는 총 9개의 행복건강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센터는 소지역 곳곳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은계행복건강센터에서는 지역주민 누구나 건강측정(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측정)과 상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개소 이후에도 건강관리를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출산 인구가 높은 은행동 지역 특성에 맞춘 ‘임산부 운동 교실’, ‘태교 교실’, ‘신생아 돌보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에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운동 영상(미디어)을 보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힐링 미디어 운동클럽’과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은행동 주민들은 은계행복건강센터(031-310-2721~2)로 문의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 모두가 보편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