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반지하주택 주민대피 훈련 실시

재난 대응역량 강화

김세은 | 기사입력 2024/06/19 [10:28]
김세은 기사입력  2024/06/19 [10:28]
시흥시, 반지하주택 주민대피 훈련 실시
재난 대응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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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7일 신천동 일원에서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반지하주택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주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로 반지하주택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피지원단이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시는 현재 대야동, 신천동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을 포함해 60개소에 대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ˑ관리하고 있다.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대피조력자를 사전 지정ˑ운영하는 등 신속한 주민대피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작년에는 침수감지 알람장치 64개소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에도 장마기간 도래전까지 추가설치해 주택 침수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대피훈련을 통해 주민대피체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우기전까지 보완해 올해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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