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 열고 말라리아 퇴치 공동 대응 등 논의

○ 도, 28일 양주시에서 올해 두 번째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 개최
- 양주시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추진 등 우수사례 공유
- 말라리아 퇴치 공동 대응 강화 등 논의

박승규 | 기사입력 2024/05/28 [19:07]
박승규 기사입력  2024/05/28 [19:07]
경기도,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 열고 말라리아 퇴치 공동 대응 등 논의
○ 도, 28일 양주시에서 올해 두 번째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 개최
- 양주시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추진 등 우수사례 공유
- 말라리아 퇴치 공동 대응 강화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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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는 28일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6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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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양주시가 회암사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까지의 부단한 노력 과정과 지난달 미국 보스턴미술관에서 100년 만에 국내로 반환된 3여래(부처) 2조사의 사리 소개, 향후 세계유산 등재까지 남아 있는 절차와 과제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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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능동 감시, 철저한 역학조사, 매개 모기 밀도 감시 및 접경지역 방제 강화 등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대응 강화'를 발표했다. 이에 말라리아 환자 발생 빈도가 높은 경기 북부지역의 퇴치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시군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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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적 장소로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경기도도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2030년 말라리아의 퇴치 목표를 위해 경기 북부 시군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 북부 시군들이 중심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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