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이상훈 시의원(대야동, 은행동, 신천동)이 5분 발언을 통해 수익성 높은 세외수입 확보를 위해비행 시뮬레이터센터 유치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지방채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세외수입 확보를 위해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하다.”라며 “배곧에 있는 두 곳의 R&D 부지를 더 이상 바이오 관련 글로벌기업 혹은 대기업 유치를 바라며 방치할 수는 없다.”라고 말하고 비행 시뮬레이터센터 유치를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투자 수요를 면밀히 검토하여 우리 시도 함께 지분참여를 할 수 있는 사업의 유치 방향으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라며 “우리나라 비행 시뮬레이터 시장 규모는 2025년 기준 약 1,575억원에 이르며 비행시뮬레이터 산업은 연간 교육생 한 명 당 적게는 1,000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까지 수익이 발생하는 사업성이 높은 산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현재 김포공항 근처에 위치한 비행시뮬레이터센터는 연간 5,000여 명의 교육생을 소화하고 있지만, 장비 노후화 등의 문제로 교육의 질에 대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일부 LCC 항공사는 기장 교육을 위해 국외로 교육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만약 우리 시흥시가 우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개발하여 비행 시뮬레이터센터를 유치한다면 우리 시에 재정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비행시뮬레이터 산업은 다가오는 UAM시장에도 큰 연관성을 가질 수 있다.”라고 주장하고 "새로운 협력과 투자를 통해 신산업을 주도해나가 달라"라고 강조하며 시 행정부에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