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준비 위한 중간보고회 열어

○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용역 진행상황 시군과 공유
○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 및 시군별 준비사항 논의

박승규 | 기사입력 2024/05/08 [11:56]
박승규 기사입력  2024/05/08 [11:56]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준비 위한 중간보고회 열어
○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용역 진행상황 시군과 공유
○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 및 시군별 준비사항 논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기회발전특구+지정+중간보고회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중간보고회를 8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도 내 특구 대상 지역인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8개 시군과 도의원, 경기연구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구 지정을 위한 도 추진사항과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시군에 대한 컨설팅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한 뒤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연구내용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으로, 해당 지역의 특화산업, 입지선정 및 지정면적 산정, 분야별 지원내용, 규제완화 요청사항 조사, 비용 및 효과 분석, 개발 및 관리방법 등이다.

 

도에서는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을 위해서 기업의 실질적 수요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의 특화산업과 입지를 조속히 선정하고, 앵커기업 유치 등 기업 수요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지난 3월부터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도권에 대해서는 지역과 면적상한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정한 후 신청하도록 함에 따라, 경기도는 7일,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하여 도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지역과 면적상한에 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기회발전특구+지정+중간보고회  © 주간시흥

 

경기도는 현재 연구 용역과 시군 실무 회의 등을 추진하며 수도권에 대한 지역 지정 및 면적상한 지침이 나오는대로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각종 규제, 지리적 특성 등으로 저발전된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각종 정책에서 배제되어 왔다”며 “기회발전특구가 이들 지역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기회가 될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여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