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개인 2명과 법인 1곳을 ‘2024년 시흥시 으뜸 납세자’로 선정하고, 지난 5월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
‘2024년 시흥시 으뜸 납세자’는 개인으로는 오택진(70세) 씨와 주상규(63세) 씨가 선정됐으며, 법인으로는 우성오토콘주식회사가 선정됐다.
시흥시 으뜸 납세자 선정은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다. 경기도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시 재정에 이바지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한 사람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으뜸 납세자에게는 인증서(개인 인증서, 법인 현판) 수여뿐 아니라, 3년간의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유예, 1년간 시흥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시 주관 행사 우선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감 세정을 위한 지방세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렴 혁신평가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각종 부조리 근절 등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흥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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