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4/04/25 [17:21]
제31회 물왕예술제 5월 10일~12일 펼쳐져
“봄날! 시민들과 함께 예술의 향연 속을 걷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31회 물왕예술제가 오는 510~12일까지 비둘기공원 일원과 목감 산현공원에서 개막되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예술제로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회장 이재환)는 제31회 물왕예술제를 시흥예술 봄을 걷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첫째 날인 510()-클래식 & 트롯 공연 510()에는 망울지다라는 부제로 시흥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지역 가수인 윤미, 추가은의 대중가요와 트럼펫, 소프리노 함희경, 정현호&정규영&임덕수 3테너의 클래식 충만한 감성이 비둘기공원을 가득 채우고, 피날레로 트롯의 황태자 박현빈의 공연이 물왕예술제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둘째인 511()에는 개막공연으로 영글어 피어오르다라는 부제로 시흥시에서 자란 시흥청년예술가들의 역동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식전공연으로는 청년 트로트 가수 박상현이 귀에 익숙한 트로트 가요로 관객들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만들고, 이어지는 개막식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이루어져 물왕예술제가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젊은 예술제로 나아가기 위해 시도하는 개막퍼포먼스로 시흥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

이후 진행되는 류혜민의 가야금병창,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함희경)의 무대, 앙상블 소프라노 심규연, 전통창작그룹한비’, 연희놀이터‘THE 놀자’, 시흥예술단 ’, 현대무용 군무, 다이네스티, 소리꾼 윤대만, 팝페라의 공연이 봄꽃, 여름꽆, 겨울꽃을 지나 다시 피어오르는 과정을 담아냈다. 그리고 전 출연진이 아름다운 강산을 악기연주, 노래, 무용, 사물놀이를 피날레로 장식한다.

마지막 날인 512()에는 폐막공연으로 만개하다라는 부제로 폐막공연이 펼쳐진다. 서울발레단의 꽃의 왈츠가 화려하게 막을 열고, 시흥시무용단의 한국무용 듀엣과 다이나믹 비보잉이 몸짓의 우아함과 역동적인 춤을 보여준다.

이어 전통예술단태극의 대고취타가 웅장하게 폐막공연을 알리고 전통시립예술단 삼바라차, 국악합창단, 바리톤 장철준의 박연폭포가 어우러진다. 소리꾼 민은경과 유태평양이 단단하고 부리가 깊은 울림이 있는 소리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어지는 사물놀이, 모듬북, 무용이 한판 장을 펼쳐 벚꽃과 철쭉꽃의 진자리를 대신해 예술의 꽃으로 활짝 피어날 것으로 보인다.

  © 주간시흥

한편 511()~12() 비둘기공원 농구장에선 건축, 문인, 미술, 사진의 소품 전시회를 펼쳐 야외 미술관으로 봄을 만끽하는 관람객들과 시민들에게 푸르른 자연 속에서 전시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초대할 것이다.

또한 시민참여 체험부스’, ‘크레파스로 그리는 봄날’, ‘부채 그림 그리기를 함께 진행해 시민들에게 봄날의 여운을 그림과 작품에 담는 무료체험행사를 펼친다.

소품전 오프닝은 511() 오후 1시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작품 도록은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물왕시민백일장, 시민사생휘호대회 & 시민아트페스티벌511()물왕시민백일장’, ‘시민사생휘호대회는 비둘기공원 일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512()에는 시민 아트 페스티벌이 비둘기공원과 목감 산현공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비둘기공원에서는 오전 10~12시까지, 목감 산현 공원에서는 오후 2~4시까지 시민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아트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운 참여의 시간을 제공하고 ‘2024 거리예술제연계로 시흥윈드오케스트라의 아주 특별한 공연이 512() 오후4시에 목감 산현공원에서 펼쳐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