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물길따라 버스킹이 봄바람을 타고 시작됐다.
시흥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물길따라 버스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 두 곳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4월 13일 시작했다. 은계호수공원에서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저녁 19시에 <컬러풀 원더풀 시즌2>가, 거북섬에서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버스킹 라이브 인 거북섬> 공연이 진행된다. 시흥시는 이 두 곳 이외에도 버스킹을 확대 추진하며 시민들의 더 풍요로운 일상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번 버스킹에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마술 또는 퍼포먼스 공연이 매 공연 1회 이상 포함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버스킹 일정이나, 출연자 등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공식 SNS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blog.naver.com/csiheun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 특성상 우천 시 공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더불어 은계호수공원 버스킹으로 인해 4월 둘째, 넷째 토요일 19시, 5월~7월 둘째, 넷째 토요일 20시에는 은계호수공원 음악분수가 미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031-310-67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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