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장곡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도서관 정보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3월 통합데스크 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장곡도서관은 이번 통합데스크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상호대차 및 예약 도서 등 도서관 정보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 하부 공간을 활용해 신간 도서와 추천 도서를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이 쉽게 새로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장곡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4월 16일 화요일 오전 10시에는 도서 「부모 인문학23」을 집필한 윤성경 작가의 특강이 열리고 ▲4월 13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마술 공연인 ‘벌룬 매직쇼’가 진행된다.
또한, 좋은 문장 글쓰기로 마음 챙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필사 공간 ▲‘필사적 필사’ 코너가 12월까지 운영된다. 장곡도서관의 필사 공간은 2층 종합자료실에 마련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필사 도서는 도서관 추천 도서 및 2024 ‘시흥 올해의 책’을 활용해 선정됐으며, 4월에는 나태주 시인의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15일은 도서관 휴무일) 매일 선착순으로 시민 50명, 총 300명에게 꽃씨를 나눠주는 ▲‘씨앗 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씨앗을 나눠주고, 가을에 꽃을 피운 모습을 담은 사진을 도서관으로 전송하면 9월 독서의 달에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세부 내용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장곡도서관(031-310-5232)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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