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홍보 거버넌스 협의체, 2024 활동 재개

시흥에코센터 합류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

박영규 | 기사입력 2024/03/31 [22:50]
박영규 기사입력  2024/03/31 [22:50]
시흥시 홍보 거버넌스 협의체, 2024 활동 재개
시흥에코센터 합류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가 지난해에 이어 기관 및 단체의 전략적 통합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홍보 거버넌스를 확대 재정비하고, 2024년 첫 정례회를 시작으로 힘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27일 한국공학대 비즈니스센터 중회의실에서는 시흥시 홍보 거버넌스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올해 첫 회의가 개최됐다. 협의체 기관들은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양방향 소통을 기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특히 오는 10월에 열릴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환경교육의 거점센터로 주목받고 있는 시흥에코센터가 홍보 거버넌스 기관으로 협의체에 새롭게 합류해, 시민들에게 환경보존 및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해 시흥시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앞두고,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도시로 지정되면서 시흥에코센터를 중심으로 환경교육 도시 정책을 실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는 시흥에코센터와의 홍보 연계 방안을 발굴하는데도 머리를 맞댔다.

시 관계자는 시흥에코센터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2024 시화호의 해를 맞아 연중 펼쳐지는 다양한 사업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힘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시흥시 홍보 거버넌스는 총 11개의 산하기관 및 대학(시흥시, 시흥도시공사,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시흥에코센터)의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기관별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또한, 협의체는 올해에도 분기별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열어 다양한 기관 간의 정책 공유와 홍보 마케팅 방안 마련에 대해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협의체의 11개 기관 및 대학은 기관 및 단체의 자발적 참여와 양방향 소통을 통한 도시브랜드 강화 소통과 협업을 통한 공동 홍보 과제 발굴 및 논의 기관별 실무자 홍보역량 강화 및 매체 운영 방법 공유 기관 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일원화된 시정 철학 및 메시지 강화 홍보에 주력해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을 모은다.

또한, 시의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면 수시로 전략적 통합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과 적극적인 양방향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에 구축된 홍보 거버넌스 협의체는 지난 1년간 총 7차례의 정례회의와 4차례의 기관 탐방을 진행하며, 통합 마케팅 홍보에 집중해 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