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비전아카데미 25차 강의 진행돼

'건강은 3개월만 공들이면 달라져', 김혜남 한의원장 건강의 중요성 강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5/20 [13:2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5/20 [13:20]
시흥시비전아카데미 25차 강의 진행돼
'건강은 3개월만 공들이면 달라져', 김혜남 한의원장 건강의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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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 부설로 운영되고 있는 시흥시비전아카데미 5월 강의에 김혜남 한의학 박사가 초청돼 강연이 펼쳐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됐다.

지난 13일 오후 7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컨퍼런스 홀에서 펼쳐진 강의는 김혜남 한의학 박사의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라는 주제로 두 시간여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혜남 박사는 “좀 더 싱싱하고 건강하게 나이들 수 있도록 내건강에는 이기적인 자세가 필요 하다.”고 말하며 강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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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은 건강이다.’라고 강조한 김 박사는 돈으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해 “시계는 살 수 있으나 시간은 살 수 없으며, 하우스는 살 수 있으나 홈은 사지 못하고 친구를 살 수는 있으나 우정은 살 수 없고 침대는 살 수 있으나 숙면을 살 수 없으며, 혈액은 살 수 있어도 생명은 살수 없고 약은 살 수 있어도 건강은 돈으로 살 수 없다.”라며 이와 반대로 돈 없어도 누릴 수 있는 것은 목숨 줄과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김혜남 박사는 건강에 대해 “몸과 마음의 건강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이 양립되어야 오랫동안 건강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건강은 3개월만 공들이면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하며 “우리를 빨리 늙고 병들게 하는 것은 음주, 흡연, 스트레스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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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집 넷째 딸이라는 김혜남 박사는 우리가 사람의 체질을 구분하는 사상의학은 우리나라 이재마 선생(1837 - 1900)이 창시자라고 설명하고 체질별 장단점 건강상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태음인은 간대폐소(肝大肺小)로 소의 품성을 가졌고 중풍, 고혈압, 심장병, 천식, 대장허증 등의 우려가 있으며 폐와 대장이 약하고, 스트레스가 심하고 목이 짧고 풍채가 좋으며 살이 많이 찌는 체질이라고 소개 했으며, 소양인의 경우는 비대신소(脾大腎小)로 말의 품성을 가졌으며 신장염, 방광염, 조루증, 불임 등을 주의해야 하며 직선적으로 충신이 많고 의협심이나 정으감이 높고 머리 회전이 빠른 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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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음인은 신대비소(腎大脾小) 당나귀의 품성으로 소화불량, 수족냉증, 우울증, 잔병치레가 많으며 살이적고 키가 작으나 성기능이 좋으며 뒷 끝이 길고, 여자의 경우 현모양처 형으로 미인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며 인삼과 닭이 잘 맞는 체질이며, 불덩이 같은 태양인은 폐대간소(肺大肝小)로 용(龍)의 품성을 가졌으며 두통, 이명, 불임이 우려되며 머리가 좋고 추진력이 좋으나 열한 음식을 먹으면 병이 된다고 소개하고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대변을 통해 자기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며 계속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혜남 박사는 “우리 현대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암이며 이제 암은 3명중 1명꼴로 발생되고 있으며 원인으로는 첫째가 음식(35%)이며 둘째가 담배(30%), 셋째가 술(3~6%)로 음식을 잘 가려 먹고 담배만 끊어도 암 발병원인의 65%가 제거되는 것이다.”라며 암 예방에 적절한 음식과 금연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의 사망은 암보다 암의 발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라고 설명하고 암에 영향을 주는 담배를 해독하는데 가장 좋은 것은 껍질째 먹는 복숭아, 다음으로는 된장국, 찌개, 청국장 등의 된장(옛날에 어르신들이 담뱃대가 막히면 된장국물로 불어 뚫었다고 소개하며)이라고  말하고 다음으로는 콩이 들어있는 모든 음식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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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남 박사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이 먹어야하며 인체에 20개의 어금이는 곡식을 씹기 위한 치아이며, 8개의 앞이는 야채나 과일을 먹기 위한 치아이고 4개의 송곳이는 고기를 뜯기 위해 사용되는 치아로 치아의 숫자에 맞도록 곡식을 많이 먹고 다음에는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며 고기는 일주일에 1번 정도 적당히(약 300g) 먹어두면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또한 “암 역할을 높이는 음식으로 적색 육, 동물성지방, 식품 첨가물이다.”라고 설명하고 현대인의 3대 암인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6대영양소로 불리는 미네랄이 풍부한 현미가 매우 좋으며 현미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체내에서 소화가 되지 않으면서 체내 불순물(발암물질, 콜레스테롤, 나트륨 등)울 흡착하여 배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살아있는 현미와 다르게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10분도 백미는 내장에서 부패되어 변에 냄새가 많이 나게 된다고 설명하고 현미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도정한지 오래되지 않을수록 좋다고 전했다.

김혜남 박사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씹고 또 씹으라고 강조하며 “밥과 반찬을 넣고 씹는 매번 30번 이상 씹어 삼켜야하며 숫자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보라고 제언했으며 꼭꼭 씹을수록 침 안에 있는 파로건이 젊게 만들어 주며 잘게 부숴진 음식이 장으로 들어가야 잘 흡수된다.”며 잘 씹지 않으며 장에서 뷔페 된다고 설명했다.

또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혈액 순환이 잘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강조하고 성인은 70%가 수분이며 어린 아이들은 80%, 어르신은 60%가 수분으로 피부의 탄력에도 영향이 있다고 설명하고 하루 2500cc의 물을 섭취하면 좋고 밤새 땀이나 소변 호흡을 통해 배출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아침 공복에 500cc의 물을 마셔주면 매우 좋으며 물을 마실 때는 식사 전,후 1시간 이내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걸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주일에 3회 30분 운동하라는 7330운동에서 7440, 7550으로 늘여 주면 좋으며 혈액의 산소이동을 돕기 위해 복식호흡의 습관을 길러두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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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잊어라”라고 강조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잠을 충분히 자며, 하루 10분정도 소리 내어(억지로 라도) 웃으라고 전했으며, 음식 속에 있는 농약, 중금속, 환경호르몬, 식품첨가물 등을 해독해야 한다며 해독 식품으로 땅콩과 황태, 된장, 현미 등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두 시간 동안 열강을 펼친 김혜남 박사는 마지막으로 9988234(99세까지 팔팔하게 살고 2~3일 앓다 죽는 것)하기 위해 마음속으로 다가온 것 중 3가지만 습관화 하면 된다며 “석 달만 반복하면 습관이 된다.”고 주장하며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건강관련 질의에 답하며 강의에 최선을 다했으며 이를 집중하며 들은 회원들은 큰 박수로 열성적인 강의에 화답했다.

평생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시흥시비전아카데미는 다음달 26차 강의(6월 10일)에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초청하여 “동반성장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이번 강의는 오픈 강의로 관심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청강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강의 문의 : 031-499-8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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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환교장 13/07/03 [13:30] 수정 삭제  
  시흥비전아카데미장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잘 표현해 주셨습니다. 서필환 성공사관학교장은 7월 8일 시흥비전아카데미에서 명품CEO 잘잘잘 주제로 강의할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관리자 13/07/09 [09:50] 수정 삭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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