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요양시설 감염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진행

방효설 보건소장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최선’ 강조

박영규 | 기사입력 2024/03/25 [08:01]
박영규 기사입력  2024/03/25 [08:01]
시흥시, 요양시설 감염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진행
방효설 보건소장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최선’ 강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는 지난 2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노인요양시설 감염관리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고령의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가 집단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환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의료 관련 감염병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다제내성균 관리, 전파경로별 감염관리, 보호장구 착탈의법 등을 중점으로 해 시설 감염관리자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분기별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감염병 발생이 많은 시설에 대해서는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컨설팅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감염병을 예방을 위해서는 손 위생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연중 손 씻기 교육기구(뷰 박스) 대여사업을 진행해 개인위생 및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인 손 세정을 지원하고 있다.

 

손 씻기 교육기구(뷰 박스)는 손에 형광물질이 함유된 로션을 바르고 평소 습관처럼 손을 씻은 뒤 상자에 손을 넣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이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가 이뤄졌는지를 알 수 있다. 이는 손 씻기 교육 및 훈련에 매우 유용하며, 특히 감염병 예방과 관련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집단감염 가능성이 큰 노인요양시설의 감염관리자에 대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과 현장 컨설팅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