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하, 노인복지관)은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 지원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두뇌 톡톡’ 참가자를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후에는 인지 선별검사를 통해 정상군 및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 저하자,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어르신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체조 ▲공예 활동 ▲인지 워크북 ▲디지털 게임 ▲건강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노인복지관에서 4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연성)와 연계해 신경과 전문의, 작업치료사, 생활체육 지도자 등의 전문가가 초빙돼 노년기 인지 향상을 위한 맞춤 특강이 예정돼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노인복지관의 전문 인력(물리치료사와 영양사)도 함께하며 어르신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통합돌봄팀(031-404-3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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